지난해 12월,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하는 성탄 예배에서 노래하는 416합창단. 뉴스앤조이 자료 사진

[뉴스앤조이-현선 기자] 416가족과함께하는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가 4월 16일 안산 합동 분향소에서 열리는 예배를 위해 '416시민합창단' 304명을 모집한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올해 부활절은 세월호 참사 3주기인 4월 16일이다.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하는 연합 예배는, 3주기 추모 행사 후 오후 4시 30분 안산 합동 분향소 옆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416시민합창단 연습은 3월 28일, 4월 4일, 11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안산 합동 분향소 앞 기독교 예배실에서 진행된다. 개인 신청자는 연습 일정에 맞춰 참여하고, 교회·단체 등 자체 연습이 가능한 곳은 악보를 받아 연습 후 부활절 당일 예배에 참여하면 된다. 페이스북 댓글에 이메일을 남기면 악보를 수령할 수 있다.

문의: 010-5617-0199 (김은호 목사) / 010-8874-5034 (예은 엄마 박은희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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