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기독교 자살 예방 센터 라이프호프(조성돈 대표)가 서울시와 함께 자살 예방 사업을 진행한다. 2013년 창립한 라이프호프는 자살 시도자와 유가족을 위한 상담과 치료를 해 오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와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2월 28일 제6차 정기총회를 개최한 라이프호프는, 서울시 '살자 사랑하자 프로젝트'(살사프로젝트) 사업을 지원받아 자살 예방 인식 개선 프로그램과 자치구 중심 자살 예방 사업을 하기로 했다. 지역과 연계할 목적으로 서울시 지역구 4개 지회 인 강동지회(오빌교회), 강북지회(솟아나는샘물교회), 영등포지회(도림감리교회), 중랑지회(행복나눔교회)와 협약을 맺었다.

각 지회는 라이프호프와 서울시 살사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자살 시도자 및 유가족을 위한 상담 서비스 △종교 예식 △쉼터 운영 △지역 정신 건강 증진 센터 협력 등 자살 예방 활동과 생명 존중 문화를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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