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유리 기자] 양화진문화원(김성환 원장)이 교회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2017 양화진 역사 강좌'를 연다.

강좌 주제는 '지난 100년 한국교회가 걸어온 길'이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지난 100년간 국가권력을 어떻게 대했는지를 살펴본다. 양현혜 교수(이화여대 기독교학과), 윤정란 연구원(서강대 종교연구소), 장규식 교수(중앙대 역사학과), 변상욱 대기자(CBS)가 △식민지 시대 한국 개신교의 기억 △한국전쟁, 그리고 전쟁 이후 한국 기독교 △개발독재 시기의 한국교회와 국가 △신자유주의 시대 한국교회의 위기와 과제를 주제로 강의한다.

강좌는 3월 9일(목) 시작해 3월 한 달간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 홍보관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양화진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2-332-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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