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공동대표 김선규·이성희·전명구)가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교회 대각성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한다.

'한국교회 대각성 기도회'가 3월 6~8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저녁 7시에 시작해 2시간 30분간 진행된다. 한교총은 호소문에서 △대한민국은 진보와 보수 대립으로 국운이 매우 위태로운 비상시국이며 △한국교회 분열과 윤리적 타락, 세속화 등으로 고개를 들 수 없는 지경이며 △종교 신뢰도에 있어서 개신교가 최하위라며 각성을 촉구했다.

한교총은 "오늘의 비극적 현실이 모두 내 잘못이라고 인정하자. 교단·교파를 초월하여 한자리에 모여 기도하자"고 했다.

저작권자 © 뉴스앤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