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3·1 운동 98주년을 맞아 기독교·불교·천도교 사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국론이 분열되고 나라가 어지러운 시기에, 독립운동을 위해 세 종교가 국민 통합에 앞장섰던 역사를 반추해 보자는 취지다.

한국기독교역사학회와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는 2월 23일, 인사동 태화빌딩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준비 학술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원로 사학자들과 각 종교계 사학자들이 발표를 맡았다. 이만열 교수(숙명여대)가 기조 강연, 윤경로 교수(한성대)가 종합 토론을 맡았다. 조규태 교수(한성대·천도교), 김광식 교수(동국대·불교), 이덕주 교수(감신대·기독교)도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02-2226-0850),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02-399-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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