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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도 목사 "무기력·우울증·고통 막으려면 '십일조'"
선택 아닌 '필수' 주장…"십일조 내야 후손도 축복받아"
  • 이용필 기자 (feel2@newsnjoy.or.kr)
  • 승인 2017.02.0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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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를 해야 믿음이 자라고, 하나님의 축복을 체험할 수 있다. 무기력·우울증·고독·고통을 막으려면 십일조를 내야 한다. 십일조를 내지 않게 되면서 얻게 되는 생활의 어려움은 당연한 것이다."

김국도 목사는 십일조를 내야 물질의 축복을 얻을 수 있다고 설교했다. 뉴스앤조이 최승현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십일조는 '만병통치약'으로 통했다. 서울 송파구 임마누엘교회 김국도 목사는 1월 15일 일요일, '신년의 십일조'(말 3:7-12)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십일조는 축복의 비결이며, 십일조를 해야 후손도 축복받을 수 있다고 했다.

김국도 목사는 새해 초마다 '십일조'를 주제로 설교한다. 본격적인 설교에 앞서 그는 "이번 주 통계를 보고 깜짝 놀랐다. 교회 (전체) 성도 중 40%가 십일조를 안 한다. 이러니 십일조 설교를 안 할 수 있는가"라고 말했다.

십일조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모든 것을 다 이뤄 주는 믿음의 징표로 소개했다. 김 목사는 "어느 것도 그 능력을 대신할 수 없다. 믿음이 성장하길 원하는가. 십일조를 해라. 십일조를 드리는 그리스도인에게는 하나의 이정표가 생긴다. 십일조는 풀어 주고, 자유롭게 하고 그 어떤 것도 다 이뤄 준다"라고 했다.

김 목사 자신은 십의 이조를 하고 있다면서 교인들에게 십일조를 적극 권면했다.

"십일조 설교하면 (교인들이) 안 나온다고 하는데, 외쳐야 할 줄 믿는다. 특별히 십일조는 그렇다. 나는 십일조를 드리는 재미로 산다. 1월부터 '십이조'를 바치는 데 얼마나 벅찬지 말할 수 없다 (중략)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다고 느끼면 적어도 1/10을 감사한 마음으로 바칠 수 있기를 바란다. 태양계가 태양을 중심으로 돌아가듯이 여러분의 마음, 행위, 재물, 물질도 하나님을 중심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십일조를 내자. 우리가 십일조 해서 교회가 선교사를 보내고, 해병대(장병이)가 세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십일조를 내야 자녀도 축복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김 목사는 "우리의 삶이 곧 자녀들 아닌가. 자녀들이 잘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곡히 축복한다. 십일조는 하나님 앞에서 매 순간순간을 결정하는 운명이다"라고 했다.

십일조는 온전하게 드려야 한다고 했다. 김 목사는 "일반 헌금과 선교비, 구제비에서 떼지 말고 소득 전체의 1/10 이상을 드려야 한다. 하나님께 완전히 바치기를 축원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시간의 온전성(?)도 강조했다. 김 목사는 오늘이 아닌 다음에 헌금을 내야겠다는 생각은 성령의 음성이 아닌 마귀의 소리라고 했다.

김국도 목사는 설교 말미 하나님을 향해 모험하라고 했다. 그는 "어려워도 십일조 하고, 사업 자금이 딸려도 십일조를 하고, 끼니가 어려워도 십일조를 하고, 넉넉해도 십일조를 하라"고 말했다.

한편, 김 목사의 친형인 김홍도 원로목사(금란교회)는 2014년 8월 설교 중 "십일조를 안 하면 암에 걸린다"라고 발언해 논란을 빚었다. 동생 김 목사와 마찬가지로 "물질 축복의 비결은 헌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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