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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교계 이슬람 전문가 "촛불 민심은 가짜"
이만석 목사 "태극기 민심이 진짜…박 대통령 가장 깨끗"
  • 최승현 기자 (shchoi@newsnjoy.or.kr)
  • 승인 2017.02.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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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태극기 민심으로 촛불 민심을 이겨 내고, 대통령을 지키고, 무슬림의 공격으로부터 한국을 보호해야 한다는 목사가 있다. 한국교회연합(한교연)과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가 공동으로 만든 이슬람연구원 원장 이만석 목사(한국이란인교회)다. 그는 한국 보수 교계에서 인정하는 이슬람 전문가다.

이만석 목사는 1월 26일 한 인터넷 방송과의 1시간 분량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은 촛불 민심과 무슬림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터뷰는 2부로 나뉘어 방송됐다. 1부 인터뷰에서는 태극기 민심과 박근혜 대통령을 옹호했고, 2부에서는 이슬람이 평화의 가면 뒤에 숨어 있다며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만석 목사는 한국 보수 교계가 인정하는 이슬람 전문가로, 이슬람을 극복해야 한다는 취지로 강의를 활발히 해 왔다. 유튜브 영상 갈무리

이만석 목사는 김일성 장학금을 받은 인사들이 입법, 사법, 언론, 교육 등 전 분야에 포진해 있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야말로 이런 사람들과 맞서 나라를 바로잡아 가고 있는데 정권을 바꾸려 최순실 사태를 기획했다는 것이다. 촛불을 든 국민들은 여기에 선동된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을 탄핵부터 하고 죄를 확인하겠다고 합니다. 왜 탄핵해야 하느냐고 물어보면 촛불 민심이 근거라고 해요. 이것은 진짜 민심이 아니고 좌편향적인 사람들에 의해 선동된 민심입니다. 이것을 주도하는 사람들은 대통령 탄핵과 함께 이석기를 석방하라고 합니다. 국회를 장악해서 마음대로 나라를 휘두르려는 것입니다.

(중략) 촛불 민심? 거짓 언론 플레이를 통해 속아서 나온 사람들이고 좌편향 교사나 야당 인사 통해 선동되어서 나온 사람들이지 진짜 민심 아닙니다. 태극기 들고 흔드는 게 진짜 민심입니다."

이만석 목사는 "박근혜 대통령이야말로 가장 깨끗하다"고 했다. 근거로는, 친인척 비리도 없고, 자유민주주의 지키기 위해 대북 강경 노선을 채택했다는 점을 들었다. 개성공단 폐쇄, 사드 배치, 전교조 법외 노조화 등을 치적으로 꼽았다.

이 목사는 자발적으로 태극기 들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눈물겹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는 "올바른 국민 일어나면 태극기 민심이 촛불 능가한다"며, 태극기야말로 국가 장래 위해서 정말 필요한 민심이라고 했다.

이 목사는 기독교인들에게도 우려를 표했다. 많은 목사가 좌편향 세력의 선동에 부회뇌동해 촛불을 들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했다. 기독교인이라면, 하나님의 눈으로 정의롭게, 지혜롭게 분별해서 교인들에게 바른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학생을 배출하는 나라인 만큼, 올바로 서서 전 세계를 복음화할 제사장 사명을 감당하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수쿠크·할랄 들어오면
한국 이슬람화"

2부 인터뷰에서는 이 목사의 주 연구 분야인 이슬람 이야기가 나왔다. 이만석 목사는 무슬림은 미워하지 말아야 한다면서도 이슬람은 한국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슬람 교리와 한국의 미풍양속은 충돌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무슬림들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지하드'인데 이것이 비단 테러만 뜻하는 게 아니라며, 수쿠크(이슬람 채권)나 할랄(이슬람 음식) 등으로도 사회를 잠식할 수 있다고 했다. 한국이 이것을 받아들이면 이슬람 율법을 수호하는 나라가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슬람 경전이 무슬림들을 악하게 가르치고 악한 영으로 속인다고 했다. 그래서 점점 사람들이 폭력적으로 변한다고 주장했다. '타키야'라는 전략을 소개하며, 알라를 위해서라면 거짓말도 서슴지 않으면서 이슬람을 미화한다고 했다.

"2001년 9·11 테러 당시, 영국에 있는 무슬림 성향 조사해 보니까 15% 무슬림이 스스로 과격한 무슬림이라고 응답했습니다. 5년 후에 같은 조사 하니까 40% 과격하다고 해요. 지금은? 작년에 IS가 한창 난리칠 때 런던에 있는 무슬림 설문 조사해 보니까 80%가 '나는 과격하다'라고 얘기를 했고요. 프랑스 무슬림의 69%가 '난 IS를 지지한다'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정신 바짝 차리고 모스크에서 어떤 내용이 교육되는지 감시해야 하고, 대테러법을 좀 더 강화해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을 사전에 발각할 수 있도록 대테러방지법을 빨리 보완하는 게 필요합니다."

이만석 목사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4Him 선교회가 펴낸 책들을 읽으면 이슬람 실체를 파악할 수 있다며, 인터뷰 중후반에 저서 및 역서들을 소개했다. 한교연·한장총이 공동으로 만든 이슬람연구원 세미나도 들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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