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기독연구원느헤미야(느헤미야·김형원 원장)가 평신도를 위한 신학 강좌를 시작한다. 느헤미야는 한국교회 모든 교인에게 신학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기치를 걸고 시작한 대안 신학교다. 평신도뿐 아니라 전문 목회자 양성 과정도 함께 개설하고 있다.

2017년 3월, 새학기를 맞아 느헤미야가 기독교학 입문 과정에 참여할 평신도를 모집한다. 입문 과정은 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 열린다. 전반기 6주, 하반기 6주 총 12주 과정이다. 평신도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강의는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화요반은 조석민 교수(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의 '예수와 하나님나라', 김동춘 교수(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의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을 듣는다. 목요반은 김형원 교수(느헤미야)의 '하나님과 그의 세상', 김근주 교수(느헤미야)의 '구약 이야기1 - 율법과 예언'을 듣는다. 한 강의만 선택해도 되고, 화요일과 목요일 강의를 전부 들어도 된다.

입문 과정은 3월 2일(목요반), 3월 7일(화요반)에 개강한다. 2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강 신청을 받으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등록금은 전액 장학금으로 지원하지만, 수강자는 등록 전에 매월 1만 원 이상 느헤미야 정기 후원 신청을 마쳐야 한다. 느헤미야 홈페이지(바로 가기)에서 입문 과정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nics@nics.or.kr)로 보내면 된다. 수업은 느헤미야 3층(서울시 마포구 신촌로2길 5-15)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70-8260-0208(기독연구원느헤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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