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박요셉 기자] 크리스챤아카데미(이근복 원장)가 (재)여해와함께(박종화 이사장)·경동교회(채수일 목사)·CBS와 함께 '지성적 신앙과 일상의 성화'를 주제로 평신도 포럼을 연다. 올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고, 2019년 3·1 운동 100주년을 앞두면서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

포럼은 2월부터 7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경동교회에서 열린다. 2월 포럼 날짜는 2월 8일. 강영안 교수(서강대)가 포럼을 진행한다. 김형석 명예교수(연세대)가 대담자로 나선다. 대담자는 매달 바뀐다. 3월에는 이만열 명예교수(숙명여대), 4월에는 박상은 원장(샘안양병원)이 대담자로 나온다.

포럼은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영안 교수가 질문하면 대담자가 답하는 형식이다. 참가자 질문을 듣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배경임 실장(크리스챤아카데미)은 "이번 포럼에서 기독교인들이 일상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사회적 문제에 어떻게 반응할지 고민했으면 좋겠다. 평신도가 시대와 역사에 책임 있는 존재임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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