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유리 기자] '잘 가라! 핵발전소 10만 서명 기독교 본부'가 기독 청년을 대상으로 '탈핵 토크 콘서트'를 연다. 토크 콘서트는 다큐멘터리 상영회 및 이야기 마당으로 꾸려진다.

청년들과 함께 볼 영화는 '후쿠시마의 미래'(이홍기 감독)다. 이홍기 감독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불안감에 휩싸인 주민들이 체르노빌에 방문하는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았다.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후유증을 겪고 있는 체르노빌의 현실을 볼 수 있다.

다큐멘터리 상영 후에는 김정욱 교수(서울대·기환연 공동대표)와 안재훈 사무국장(핵없는세상을위한공동행동)이 나와 탈핵의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토크 콘서트는 1월 25일(수)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필름포럼(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성산로 527)에서 진행한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문의: 02-711-8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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