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역사적 예수 연구에 천착해 온 한국기독교연구소(김준우 소장)가 12회 예수 목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기독교연구소가 수년째 강조한 '예수 목회'는 역사적 예수의 흔적을 따라가면서 교인들이 그렇게 살도록 목회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기독교연구소는 2003년부터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예수 목회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2월 13일부터 2박 3일 동안 열리는 12회 예수 목회 세미나는 '광장에 선 교회, 촛불을 든 예배'를 주제로 선정했다. 안선희 교수(이화여대)와 김기원 목사(모퉁잇돌교회)가 주제 강연을 맡았으며 최승호 PD(뉴스타파)에게 '시대 읽기' 강연을 듣는다. '예수 목회'를 이해하고 목회 현장에 적용하고 있는 목회자에게 이야기 듣는 시간도 있다. 이번에는 방인성 목사(함께여는교회)가 함께한다.

예수 목회 세미나는 2월 13일부터 2월 15일까지 경기도 의왕시 가톨릭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한국기독교연구소 홈페이지(바로 가기)에 이름과 연락처, 이메일 주소를 남기면 된다.

문의: 031-929-5731(한국기독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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