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새해를 맞아 각종 달력이 눈길을 끈다. 아직 2017년 달력을 구입하지 못했다면, 세월호를 기억하는 마음으로 탁상 달력을 구매하면 어떨까.

'노란 우산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노란 우산 수천 개를 만들어 보급한 사진가 서영석 씨는 자신이 찍은 세월호 관련 사진을 담아 2017년 탁상 달력을 준비했다. 세월호 참사를 널리 알리려고 준비한 탁상 달력이다. 세월호 관련 기념일을 비롯해 세월호 참사 발생 후 72시간이 기록돼 있다.

달력 정가는 1부 1만 원이다. 한꺼번에 여러 부를 구매하면 부수에 따라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10부 이상 9,000원, 20부 이상 8,000원, 30부 이상은 7,000원이다. 학생들(대학생까지)에게는 무조건 5,000원에 판매한다. 세월호 참사를 조금이라도 더 제대로 기억했으면 하는 마음에서다.

택배비 2,000원은 별도며 주문은 온라인(바로 가기)으로 받는다. 주문 후 입금(새마을금고 9002-1667-9755-6, 예금주: 서영석)하면 된다. 수익금은 세월호 연대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문의: 010-3367-5526(서영석)

'노란 우산 프로젝트' 활동 사진이 담긴 2017년 탁상 달력. 사진 제공 서영석 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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