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1980년 4월 시작된 한국여신학자협의회(여신협·공동대표 김혜숙·김신아·이난희)가 최근 영문 서적을 출간했다. 제목은 <Re-imagining Justice and Peace>(정의와 평화 다시 상상하기). 한국 사회에 살고 있는 여성 신학자들 눈으로 성서와 한국 사회를 읽은 책이다.

2016년 끝자락에 발간한 책 출판 기념회가 12월 16일 서울 종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다. 출판 기념회에 앞서 '성 정의와 한국 여성신학'이라는 주제로 정립 협의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정희성 교수(이화여대 기독교학과)가 '성폭력 트라우마와 치유'라는 주제로, 윤소정 교수(이화여대 기독교학과 초빙)가 '롯의 딸들이 이제는 소리를 낼 때'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문의: 02-365-4276(한국여신학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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