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유리 기자] 핵없는세상을위한한국그리스도인연대(핵그련)가 핵발전소 없는 대한민국을 꿈꾸며 '잘 가라! 핵발전소 10만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이번 서명운동은 핵없는세상을위한공동행동에서 제안한 '100만 서명운동'의 기독교 판이다. 전국 교회에 핵발전소의 위험성을 알리고 정의와 평화의 세상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생각으로 이 운동을 시작했다. 현재 10만 서명과 함께 서명에 참여하는 300교회를 세우는 일을 준비 중이다.

'10만 서명운동'에 관심 있는 교회는 총 여덟 가지 방법으로 탈핵 운동에 동참할 수 있다. △교인에게 일괄적으로 서명을 받은 후 사무국(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1나길 7-13 기독교환경운동연대)으로 발송하기 △자료집으로 탈핵 주일에 탈핵 예배드리기 △'잘 가라! 핵발전소' 현수막이나 포스터 부착하기 △교회 내 탈핵 공부 모임 만들기 △탈핵 영화로 공동체 상영하기 △핵으로 고통받는 현장에 찾아가 기도회하기 △교회 밖 사람들에게 핵발전소 위험을 알리고 서명받기 △교회 광고 시간에 탈핵 홍보 영상 상영하기 등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교회는 사이트에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문의: 02-711-8905, greenchurch@hanmail.net(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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