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감리교시국대책위가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치는 감리교인들과 함께 거리에서 기도한다.

12월 1일 저녁 6시, '문(Gate)들아 머리 들어라'라는 주제로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시국 기도회를 연다. 기도회 후에는 박근혜 정권 퇴진을 외치며 청와대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설교는 김기석 목사(청파교회)가 맡았다. 현장에 동참할 목회자들은 보라색 스톨을 지참하면 된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들이 구성한 시국대책위는 세월호, 역사 교과서 국정화, 한일 '위안부' 협정 등 시국 상황에 목소리를 꾸준히 내 왔다. 26일에도 범국민대회 개회에 앞서 오후 3시, 감리회 본부 앞에서 기도회를 연다.

 

저작권자 © 뉴스앤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