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설교 - 조나단 에드워즈에게 배우다> / 김홍만 해설 / 생명의말씀사 펴냄 / 244쪽 / 1만 3,000원. 뉴스앤조이 박요셉

"청교도들을 알프스 산맥에 비유하고 칼빈을 히말라야 산맥에 비유한다면, 에드워즈는 에베레스트산에 비유하고 싶다." - 마틴 로이드 존스

[뉴스앤조이-강동석 기자] '20세기 최고의 설교자'라고 평가받는 마틴 로이드 존스는 18세기 미국 대각성 운동을 주도한 조나단 에드워즈를 '에베레스트산'에 비유했다. 에드워즈가 쓴 <신앙감정론>, <의지의 자유>, <구속사> 등은 기독교 고전으로 꼽힌다. 그는 교회사에서 손꼽히는 거인이다.

조나단 에드워즈의 가장 유명한 설교 '진노한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죄인들'을 들었던 청중들은 눈앞에 그려지는 지옥의 이미지에 몸을 벌벌 떨었다고 전해진다. 조나단 에드워즈의 주요 설교들을 다룬 책이 최근 출간됐다. <복음 설교 – 조나단 에드워즈에게 배우다>(생명의말씀사)이다.

'하나님나라를 침노하라', '진노한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죄인들', '영혼 구원을 구하는 태도' 등 죄와 영적 성숙에 대한 에드워즈의 명설교를 담았다. 당시 청교도들이 교리를 중심으로 어떤 방식으로 강해 설교를 했는지 엿볼 수 있다. 조나단 에드워즈를 연구한 김홍만 목사의 해설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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