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유리 기자] '눈으로 듣고 귀로 보고 마음으로 하나 되는 축제' 제17회 장애인 영화제가 개막한다. 11월 4일(금)부터 7일(월)까지 마포구에 있는 롯데시네마 합정 3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개막작 2편을 포함한 다큐멘터리 및 드라마 24편을 상영한다.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연애, 성 자원봉사, 지체장애인을 부양하며 생활고로 생을 마감하는 가족, 다운증후군 장애를 가진 소녀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모든 작품에는 한글 자막과 화면 해설이 지원된다.

모든 작품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영화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038-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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