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유리 기자] 가난한 이들과 연대하고 정의를 위한 활동을 하는 성골롬반외방선교회가 '선교, 타 종교와의 만남과 상호 이해'를 주제로 선교 세미나를 개최한다.

정경일 박사(새길기독사회문화원장), 김면정 수녀(한국외방선교수녀회), 조해인 신부(의정부 녹양동 이주노동자상담소장), 임영준 신부(성골롬반외방선교회)가 △이웃 종교에 대한 개신교의 두 태도 △이슬람교와 만난 선교사 △캄보디아 선교 체험과 한국 이주노동자와의 만남 △오늘날 종교 간의 대화와 선교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2016년 11월 7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돈암동 성북구골롬반선교센터(성북구 동소문로 93-14)에서 진행한다. 선교 또는 종교 간 대화에 관심 있는 교인, 성직자, 수도자가 참가 가능하다.

성골롬반외방선교회 관계자는 "선교는 자기 신앙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타 종교 문화를 접하고 이해하는 과정이다. 국내외에서 타 종교인과 함께 살았던 선교사 및 활동가 체험기를 통해 타 종교에 어떤 태도로 접근해야 할지 숙고한다"고 했다.

문의: 02-95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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