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유리 기자] 빈곤한 사람들의 삶을 보여 주는 영화제, '한국 반(反)빈곤 영화제'(반빈곤 영화제)가 10월 22일(토)부터 24일(월)까지 진행된다. △버려질 수 없는 삶 △쫓겨날 수 없는 삶을 주제로 기초 생활 수급자와 장애인, 노숙인, 철거민 등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개막작과 폐막작으로 부양의무제 문제를 다룬 '빈곤의 얼굴들3'(장호경 감독)와 '사람이 산다'(송윤혁 감독)가 선정됐다.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이번 영화제는 종로구 혜화동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 5층 이음홀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상영 일정은 '반빈곤 영화제'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영화제 홍보 및 상영 비용 모금을 위한 시민 후원도 받고 있다. 계좌[국민 822401-04-107579(빈곤철폐를위한사회연대)]로 바로 입금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앤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