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중앙교회에서 불이 나 지붕이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진 제공 당당뉴스)

[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춘천의 대표적인 대형 교회 춘천중앙교회(권오서 목사)에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과 주요 언론에 따르면, 불은 7월 18일 오후 5시 30분쯤 교회 방송실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소방 인력 100여 명, 소방차 9대와 크레인, 헬기가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춘천중앙교회 관계자는 <뉴스앤조이>와의 통화에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교회 지붕이 전소되는 등 재산 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두 시간이 지난 현재는 불길이 거의 잡힌 상태다. <강원도민일보> 등 지역 언론은 불길이 강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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