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한국구세군(박종덕 사령관)이 '비폭력 평화의 힘'이라는 주제로 2016 한반도 통일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5월 30일 오후 2시 과천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에서 열리며, 비폭력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캐나다 에머리타대학 앤 프리쉬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앤 프리쉬 교수는 분쟁을 겪는 지역에 들어가 대화와 협상 등으로 갈등 해결에 힘써 오고 있다.

한국구세군 개발지원부장 임석재 사관은 "통일 세미나를 개최하는 목적은 평화통일과 맞닿아 있다. 앤 프리쉬 교수의 비폭력 평화운동을 바탕으로, 구세군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짚어 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구세군이 주최하는 통일 세미나는 매년 한 번씩 열린다.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자에 한해 참석할 수 있다.

문의: 02-6364-4075(한국구세군 개발지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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