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1주일 앞으로 다가온 5·18 광주 민주화 운동 36주년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모임, 평화교회연구소와 감리교신학대학교 학생회, 동아리들은 5월 16일 한홍구 교수(성공회대)를 초청하는 특강을 준비했다.

한 교수는 '천국 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우리 역사'라는 주제로, 1972년 시작된 박정희 대통령 유신, 1980년 5월의 광주,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를 듣기 원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5월 18일에는 직접 광주 민주화 운동의 역사를 찾는 '광주 평화 순례'가 있다.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광주 곳곳에 서린 민주화 운동의 흔적들을 찾는다. 이 모임은 고난함께와 평화교회연구소 등이 5년째 지속해 오고 있다.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이 밖에 감리교신학대학교에는 5·18 특별 사진전 부스와 희생자 추모 분향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문의: 010-3544-7612(이동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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