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교계에서 꾸준하게 탈동성애를 외쳐 온 이요나 목사(홀리라이프 대표)가 제3회 홀리 라이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홀리 라이프 페스티벌은 퀴어 문화 축제와 같은 기간 동안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 퀴어 문화 축제는 6월 11일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홀리 라이프 페스티벌도 6월 11일에 시작해 1주일간 진행된다. 탈동성애 인권을 유린한 정치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으로 행사가 시작된다. 12일에는 탈동성애자(Ex-Gay)에게 직접 간증을 듣는 시간도 있다. 이요나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은혜의 복음을 선포하신 이래로 죄악의 사슬에서 해방된 증인들이 믿음을 고백하는 것"을 들을 수 있을 거라고 말했다. 탈동성애 관련 각종 포럼도 준비돼 있다.

이요나 목사는 탈동성애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동성애자로 살아 왔던 지난날을 고백하며 자신이 복음의 능력으로 치유됐다고 말한다. 그는 동성애가 타고났다거나 정신 질환이라 보는 견해에 반대하고 있다.

문의: 홀리라이프(070-7565-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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