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

1년 이전 기사를 검색하기 원하시면 + 버튼을 눌러 주세요.
옥성호 대표, 옥한흠 목사 노트북 횡령 '무죄'
사랑의교회 도 장로 "기념관 설립 위해" 고소…법원 "반환할 이유 없다"
  • 구권효 기자 (mastaqu@newsnjoy.or.kr)
  • 승인 2016.02.12 17:18
  • 이 기사는 번 공유됐습니다
   
▲ 사랑의교회 도 아무개 장로는 고 옥한흠 목사의 노트북을 아들 옥성호 대표가 가져간 것을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법원은 2월 12일, 옥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뉴스앤조이 구권효

[뉴스앤조이-구권효 기자] 사랑의교회 도 아무개 전 총무장로가 고 옥한흠 목사의 아들 옥성호 대표(도서출판 은보)를 고소한 사건이 '무죄'로 결론 났다.

도 장로는 2014년 7월 옥성호 대표를 고소했다. 혐의는 '횡령'. 옥한흠 목사가 생전에 쓰던 노트북을 교회로 반환하지 않고 옥 대표가 가져갔다는 이유였다. 교회 측은 옥한흠 목사 기념관을 만들 때 사용한다며 반환을 요청했으나, 옥 대표는 그 노트북에서 옥 목사가 오정현 목사에게 쓴 편지가 발견되었기 때문에 사랑의교회가 노트북을 가져가려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법원은 2월 12일, 옥한흠 목사의 노트북은 사랑의교회로부터 제공받았다고 볼 수 없고, 담임목사가 은퇴할 때 노트북을 교회에 반환해야 할 이유도 없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사랑의교회는 옥한흠 목사가 2010년 9월 2일 사망한 후 4년여가 경과하고 유족 측과 노트북에 담긴 내용에 대하여 다툼이 생기자 그제야 노트북 반환을 요청했다"는 점을 짚었다.

또 "사랑의교회의 컴퓨터 지급 규정을 보더라도, 옥한흠 목사 재직 당시 교회에서 제공하는 노트북의 소유는 교역자에게 귀속되었다. 결국 담임목사 은퇴의 경우 제공받은 컴퓨터를 교회에 반환해야 할 이유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뉴스앤조이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제작됩니다

<저작권자 © 뉴스앤조이(http://www.newsnjoy.or.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권효의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line [2015 결산8] 오정현 목사와 갱신위의 길고 긴 소송전 [2015 결산8] 오정현 목사와 갱신위의 길고 긴 소송전
line 국과수, "옥한흠 목사 편지는 '진본', 조작 없었다" 국과수,
line 옥한흠 목사 편지 '가짜' 주장하다가 유죄 옥한흠 목사 편지 '가짜' 주장하다가 유죄

추천기사

line 또 터진 감리회 감독회장 금권 선거 의혹 또 터진 감리회 감독회장 금권 선거 의혹
line 사회적 약자 향한 낙인이 그들을 아프게 한다 사회적 약자 향한 낙인이 그들을 아프게 한다
line 수련회에서 기본 소득을 지급해 봤다 수련회에서 기본 소득을 지급해 봤다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