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한국은 OECD 회원국 중 자살률이 가장 높다. OECD '건강 통계 2015'(Health Data 2015)를 보면, 자살로 인한 평균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29.1명(2012년 기준)이었다. 반면 OECD 회원국 평균 사망률은 12.0명으로 나타났다. 자살 예방이 절실하다.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조성돈 대표)가 자살 예방 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2012년 3월 창립된 라이프호프는 자살을 개인의 문제로만 바라보지 않고, 공동체가 함께 풀어 나가야 할 과제로 삼고 있다.

이번 강사 양성 교육은 '무지개 기초 강사', '무지개 전문 강사' 두 가지이며 따로 진행한다. 무지개 기초 강사 교육은 2월 15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 굿커뮤니티교육관에서 열린다. 전문 강사 교육은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소망수양관에서 한다. 기초 강사 교육 과정을 수료해야 전문 강사 교육을 들을 수 있다.

교육은 목회자와 목회자의 배우자, 자살 예방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라이프호프는 양성 교육 이후에도 자살 예방 세미나를 이어 간다.

문의: 라이프호프(070-8749-2114) / 홈페이지 http://lifehope.or.kr

저작권자 © 뉴스앤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