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수 목사, 한완상 박사 등이 멘토로 참여합니다. 사진은 목회멘토링사역원장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목회자·신학생 멘토링 컨퍼런스에 참석할 때마다 "행복하다"는 감정을 느낍니다.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어디서 이처럼 함께 만날 수 있겠는가?'

저는 멘토라는 이름으로 참석하지만, 오히려 멘토로 오시는 분들과 참석자분들에게서 아주 귀하고 많은 것을 배웁니다. 진지함과 순수함, 솔직한 고백과 치열하기까지 한 갈급함 등은 큰 도전이 됩니다.

그래서 아무리 바빠도 놓치고 싶지 않은 자리입니다.
제가 전할 말씀만 전하고 빠지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말씀 전할 시간이 없어도 끝까지 참석하여 듣고 나누고 싶은 자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교회를 걱정하지만 건강한 미래에 대한 의견은 많이 다릅니다. 목회자·신학생 멘토링 컨퍼런스에서도 다양한 목회자들이 자리를 함께합니다. 강사들의 신학적 배경도, 목회 현장, 세대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 동일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주 예수님을 향한 진실함입니다. 저는 그것이면 충분하다고 믿고, 또 늘 그러했습니다.

때로는 논쟁거리가 생기기도 합니다. 항상 모든 것이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에게 매우 유익합니다. 우리에게는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시도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시야를 넓게 하고, 우리를 영적으로 잠들지 않게 하고, 더 성장하게 만드는 성장통이 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유익한 것은 이런 대화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한 몸임을 깊이 공감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열고 목회자·신학생 멘토링 컨퍼런스에 참석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컨퍼런스에서 진실함으로 목회하는 이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매우 감동적인 일입니다. 한국교회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해 줍니다. 자신의 목회 현장이 완전히 달리 보이게 되고, 미래에 대한 꿈을 꾸게 될 것입니다.

■ 목회자·신학생 멘토링 컨퍼런스 참가 안내 및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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