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멘토링사역원(한국 원장 유기성·미국 원장 김영봉)과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 박득훈·방인성·백종국·윤경아)는 2015년 한 해 동안 4개 지역(충청·경기·호남·영남)을 순회하며, 교회를 안팎으로 건강하게 하기 위한 워크숍을 공동으로 개최합니다.

첫 번째 워크숍은 4월 27일(월)~28일(화) 대전 늘사랑교회(정승룡 목사)에서 열립니다. '마을을 섬기는 시골·도시 교회 워크숍'과 '민주적 교회 운영 워크숍'을 이틀에 걸쳐 진행합니다. 마을을 아름답게 섬기는 교회 사례를 발표하고, 교회 내부 건강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한 주제에 걸쳐 제안합니다.

첫째 날에는 '마을을 섬기는 시골·도시 교회 워크숍'으로 진행합니다. 지역을 아름답게 섬기는 교회 3곳의 사례를 발표합니다. 워크숍을 준비하기 위해 작년부터 전국을 돌아다니며 총 18개 교회를 사전 답사하고 실태 조사를 벌였습니다. 이 중 세 곳의 사례를 1차 워크숍에서 발표합니다. 사역 초기 준비 단계부터 진행 과정, 사역의 결과까지 마을 섬김 사역의 실제 노하우를 듣고 배울 수 있습니다.

각 사례 발표 후에는 강사와 참석자들 간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답하는 시간이 이어집니다. 구체적인 사역 내용과 관련해 맞춤형 질의응답이 오갈 수 있도록 시간을 배정했습니다. 세 차례의 사례 발표가 끝나면 마지막 순서로 전체 강사가 한자리에 모입니다. 마을 섬김 사역 전반에 걸쳐 토론도 하고 참석자들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둘째 날 '민주적 교회 운영 워크숍'에서는 교회가 갖추어야 할 내부 건강성을 주제별로 나눠 분석하고 올바른 접근 방식과 적용점을 제안합니다. 크기에 연연하지 않고 작음의 가치를 지향하는, 귄위를 앞세우기보다는 은사에 맞게 역할을 나누는, 재정 등 운영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교인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이들 교회의 진솔한 경험을 워크숍 현장에서 나눕니다.

'교회 운영 워크숍'은 두 번의 특강과 네 개 교회 사례 발표로 진행됩니다. 이 시간을 통해 지금 우리 교회가 주님께서 주신 비전과 사명을 효과적으로 성취해 가고 있는지 점검하고, 혹 문제가 있다면 그 원인은 무엇이고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목회 동역자들과 함께 모색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아래 안내 사항을 참고해 온라인 신청서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참가비는 양일 참석 1인당 2만 원이고, 1일 참석도 가능합니다(참가비 1만 원씩). 참가비까지 입금하면 등록이 완료됩니다. 신청 마감은 4월 20일(월)입니다. 마감일이 지나고 나서는 참가비 환불이 안 되니 이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날 저녁 식사와 둘째 날 점심 식사는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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