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 사역국은 여러 일을 준비하느라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1월 초 <한손에 잡히는 교회 재정>을 펴냈고, 기자들과 함께 <이웃과 함께하는 도시 교회> 2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월에 있을 '목회자 자녀 비전 투어(꿈마실) 2기', 3월에 하는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꿈꾸는 여행 '목사 자녀 비전 투어' 임박

꿈마실 2기 참가자들은 많은 분의 후원 덕분에 예정대로 여행을 갈 수 있게 됐습니다. 후원의 손길을 베풀어 주신 분들께 참으로 고맙습니다. (관련 기사: '꿈꾸는 여행에서 꿈 이루는 여행까지') 참가 학생 10명이 스태프들과 함께 2월 5일 미국으로 떠나 23일간 머뭅니다. 현지 신앙의 어른들도 만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곳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여행을 가기 전 학생들과 준비 모임을 가졌습니다. 1월 12~13일 1박 2일로 여행 일정을 점검했습니다. 같이 게임을 하며 진하게 놀고, 서로 목사 자녀로 지내면서 어떤 고민이 있는지 진솔한 얘기도 나누며 하룻밤을 지새웠습니다. 여행하는 동안 목회자 자녀라는 부담을 떨쳐 내고, 파릇파릇한 10대 청소년답게 자기만의 꿈을 꽃피우도록 격려 바랍니다.

부모 간담회도 했습니다. 1월 26일 2기 학생들의 부모님들이 저희 사무실로 오셨습니다. 여행 일정을 살피고, 아이들을 떠나보내기 전의 마음을 나눴습니다. 멀리 가는 여행이다 보니 부모의 마음은 걱정 반, 기대 반입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은 잠시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면서 자녀와의 관계를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꿈마실이 자녀와 부모 사이 이해를 더 깊어지게 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신청자 몰린 '4회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

지난 2주 동안 4회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3월 9~11일) 신청자가 갑자기 늘어났습니다. 정원을 80명으로 정했는데, 130여 명의 신청자가 몰렸습니다. 정원을 초과했다고 해서 안 받기도 어렵고, 장소 여건상 다 받는 것도 힘들고, 이도 저도 못 하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결국 정원을 100명으로 늘리고, 참가비 입금 순으로 등록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이 점 양해를 구합니다. (관련 기사: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 접수를 곧 마감합니다)

서울·경기·강원·충청·전라·경상에서 제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분이 컨퍼런스의 문을 두드려 주었습니다. 건강한 목회를 꿈꾸는 분들이 정말 곳곳에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올해 컨퍼런스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멘토 목회자들이 섬기는 교회 탐방도 하고, 지역을 돌며 마을을 섬기는 시골·도시 교회 워크숍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컨퍼런스에 참석하지 못하시더라도, 교회 탐방이나 워크숍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다음에 사이트에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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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 보는 재미가 있는 '바른 신앙 시리즈' 맞춤 도서

바른 신앙 시리즈 책이 1월 초 새로 나왔습니다. <한손에 잡히는 교회 재정>입니다. 벌써 아홉 번째 책입니다. 한국교회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건강하고 투명한 재정이 교회를 살린다'는 주제로 펴냈습니다. 주변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책에 건강한 교회 재정 운용 사례로 나오는 한 교회에서는 100권이나 주문할 정도입니다. 책이 동나기 전에 빨리 구매해 주세요. (관련 기사: <한손에 잡히는 교회 재정> 출간)

주제별 도서 세트도 마련했습니다. 바른 신앙 시리즈 맞춤 도서 세트를 10% 할인가로 판매합니다. 도서 세트는 총 4가지입니다. 첫째는 '바른 신앙 시리즈 전권(1~9권)', 둘째는 '건강한 교회 지침서-<한손에 잡히는 교회 재정>·<교회, 가이사의 법정에 서다>·<바람직한 목회자 청빙>·<건강한 교회의 기본, 모범 정관>'입니다. 셋째는 '마을 섬기는 교회 사례집-<마을을 섬기는 시골 교회>·<이웃과 함께하는 도시 교회>', 넷째는 '한국교회 위기 극복 도서-<이렇게 살아도 괜찮은가>·<한국교회의 일그러진 자화상, 전병욱 다시 읽기>'입니다. 이 책들이 많은 교회에 생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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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조이> 아이폰 앱과 '작별'

독자 여러분, 저희 아이폰 앱이 있는 것을 알고 계시죠? 2013년 창립 12주년 행사를 기점으로 아이폰 앱을 개시해서 지금까지 기사를 업데이트해 왔습니다. 아쉽지만 2월부터 아이폰 앱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앱을 관리하는 데 드는 비용도 있고, <뉴스앤조이> 사이트나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 기사를 보는 분들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희 앱으로 기사를 보시던 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저희 모바일 홈페이지가 새로 개편되어 기존보다 훨씬 좋아졌습니다. 핸드폰으로 저희 기사를 즐겨 보시는 분들도 모바일 홈페이지로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모바일 홈페이지 바로 가기)

저희가 하는 사역은 길동무 여러분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앞으로도 동역하는 마음으로 저희 사역에 큰 힘이 되어 주십시오. 저희도 애독해 주시고, 참여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분들을 기억하며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