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함마드 만평을 실은 프랑스 잡지사 <샤를리엡도>를 규탄하는 시위가 이슬람 국가를 중심으로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아프리카 니제르에서는 격분한 시위대가 교회에 분풀이를 하고 있다.

미국 <크리스채너티투데이> 보도를 보면, 시위대는 불을 지르는 등 70여 개 교회를 파괴했다. 그중에는 한인 교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인 선교사를 비롯한 교민 30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KBS·MBC 뉴스 등이 전했다. 선교사 가정과 교민들은 현재 안전하게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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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res of Churches Destroyed by Charlie Hebdo Protests in Niger <christianitytoday>
이슬람권, 반 샤를리 대규모 시위 격화…한인교회 습격 (MBC 뉴스)
니제르 '반 샤를리' 시위대, 한인 교회·학교 공격 (K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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