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천주교·원불교·불교·천도교 등 5대 종단이 신울진~신경기 송전철탑과 신경기변전소 건립 저지에 나섰다. 각 종단 소속 단체와 시민사회 단체, 여주지역시민대책위원회 등이 '경기 765㎸ 송·변전 백지화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를 1월 20일 구성했다.

공대위는 765㎸ 규모의 송전 시설과 변전소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의 위해성에 대한 정확한 조사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사업 백지화를 요구했다. 10만 명 서명운동을 추진해 국민운동으로 확산시키고 토론회와 공청회, 교육 홍보 활동을 통해 사업의 위해성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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