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교수 김진향 박사. 1월 25일 새길교회에서 '최근 북한 사회의 변화 - 김정은 체제의 북한 현실과 미래 조망'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사진 제공 새길공동체)

새길기독사회문화원과 새길교회가 1월 25일 '최근 북한 사회의 변화 - 김정은 체제의 북한 현실과 미래 조망'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연다. 강사는 개성 공단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교수 김진향 박사다.

통일 문제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는 새길교회는 지난해 북한 돕기 기금으로 500만 원을 모았다. 기금 사용에 앞서, 북한에 대해 먼저 공부하기로 하면서 이번 강의를 기획했다. 언론에 공개된 북한의 모습이 아닌, 실제 이야기를 듣기 위해 현장을 아는 김진향 박사를 강사로 섭외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시각 자료를 활용해 김진향 박사가 강의를 하고, 이후 질의응답을 한다. 장소는 새길교회 강남청소년수련관, 참가비는 없고, 참가 신청을 따로 안 해도 된다.

김진향 박사는 2002년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 객원 연구위원, 2008년 개성공업지구 관리위원회 기업지원부 부장, 2013년 ㈜케이즈원 개성공단 공동대표, 한반도평화경제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뉴스앤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