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3월 9~11일 가평 필그림하우스)가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애초에 80명을 모집한다고 광고했는데 현재 60명이 참가 신청서를 보내왔습니다. 남은 기간 20명을 더 모집하겠습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분들은 서둘러 신청서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신청서만 보내고 아직 참가비를 입금 안 하신 분들도 등록을 마쳐 주시기 바랍니다. 참가비를 입금하셔야 최종 등록이 완료된다는 점을 알려 드립니다.

지난 주말에는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멘토 목사님들께 설교와 강의 관련 세부 요청 사항을 전달했습니다. 아래에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공지합니다. 전체 프로그램 순서와 강의 주제를 미리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컨퍼런스가 내실 있게 진행되도록 기획 팀과 멘토 그룹이 남은 기간 동안 머리를 맞대고 함께 준비해 가겠습니다.

멘토링 강의에서는 4가지 키워드(영성, 말씀, 돈, 희망)를 중심으로 멘토의 목회 경험과 그간의 목회 여정 속에서 숙성시킨 고민을 나눕니다. 음동성 목사는 '목회자의 영성과 자기 관리', 송태근 목사는 '말씀으로 돌아가야 길이 보인다', 박득훈 목사는 '돈에서 해방된 교회를 꿈꾼다', 김기석 목사는 '희망,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정성으로'를 주제로 강의합니다.

강의 후에는 두 명의 멘토가 짝을 이뤄 참석자들의 질문을 받습니다. 강의 주제와 관련된 질문뿐 아니라 목회 전반에 걸쳐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멘토들도 자기 나름의 생각을 정리해 답변합니다.

둘째 날 저녁에는 멘토 전체 토론 시간이 이어집니다. 이틀 동안 예배와 강의, 소그룹 대화와 식탁 교제를 통해 나누었던 이야기를 총망라해 누구든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 멘토들의 다양한 생각을 한 자리에서 나누는 대화와 토론의 장입니다.

배우자들을 위한 시간도 있습니다. 둘째 날 점심 식사 후에는 목회자 배우자들만을 위한 자리를 따로 마련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눕니다. 멘토들도 부부 동반으로 참여해 후배 목회자 배우자들을 만납니다.

컨퍼런스에 참여하기 원하는 분들은 아래 안내 사항을 참고하시고 온라인 신청서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참가비까지 입금하시면 최종 등록이 완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