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

1년 이전 기사를 검색하기 원하시면 + 버튼을 눌러 주세요.
오정현 목사, 논문 이어 설교도 표절 시비
11월 10일 예배서 고든 맥도날드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 모티브 그대로 사용
  • 구권효 기자 (make1@martus.or.kr)
  • 승인 2013.11.20 18:09

   
▲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의 설교가 수상하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오 목사는 11월 10일 주일예배 때 고든 맥도날드가 쓴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의 내용을 여러 번 갖다 쓰고도 인용했다고 말하지 않았다. (사랑의교회 홈페이지 갈무리)

박사 학위 논문을 표절해 물의를 빚었던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설교에서도 비슷한 잘못을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오 목사는 11월 10일 주일예배 때 여호수아 11장을 '내면의 능력을 회복합시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는 고든 맥도날드가 쓴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IVP)의 줄거리를 토대로 설교했지만 책을 인용했다고 말하지 않았다.

42분 동안의 설교에서 오 목사는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의 내용을 여러 차례 사용했다. 책의 내용에 살을 조금 붙이는 식으로 약 20분을 썼다. 첫 번째는 설교 초반, 오 목사가 내면세계의 전쟁을 묘사하는 부분이었다. 오 목사의 설교와 책의 내용을 비교해 본다.

"예수 믿으면, 크리스천이 되는 순간 영적 전쟁에 직면합니다. … 사람들에게 외적인 어려움도 많이 있지만, 그보다 이 시대의 가장 격렬한 전쟁터 중 하나는 여러분과 저의 내면세계라고 저는 봅니다. … 이런 내면세계의 투쟁은 오히려 유능한 사람일수록 더욱 많이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가정과 직장과 교회에서 과중한 책임을 떠맡고 수고하는 분들이 이 내면세계에 전쟁이 격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겉으로는 존경받고 유명할 수 있지만 속은 지쳐 있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 그리고 이 내면세계의 상처를 외부적인 것으로 해결하려고 할 때에 더 어려워지고, 어떤 사람은 갑자기 함몰되는 것 같은 경험을 하는 겁니다."

책 29쪽 : 나는 이 시대 가장 격렬한 전쟁터 중 하나는 개인의 내면세계라고 믿는다. 특히 자신을 실천적인 그리스도인이라고 믿는 자들은 마땅히 싸움을 치러야 한다. 그들 중에는 가정과 직장과 교회에서 무거운 책임을 지고 수고하는 이가 많다. 그들은 좋은 사람들이지만 너무나 지쳐 있다! 그래서 함몰 웅덩이같이 붕괴 위험에 처해 있는 경우가 많다.

이어서 오 목사는 고든 맥도날드가 내용의 기초로 삼고 있는 모티브를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내적 세계와 외적 세계가 있고, 각각 역할이 다르다는 부분이다.

   
▲ 고든 맥도날드의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은 내적 세계와 외적 세계가 있고 각각의 역할이 다르다고 전제하고 있다. (<IVP> 홈페이지 갈무리)

"저와 여러분들은 아주 다른 두 세계를 살고 있습니다. 하나는 외적 세계고 또 하나는 내적 세계예요. … 외부 세계는 퍼블릭 월드(Public world), 공적 세계이죠. 이것은 오히려 다루기가 쉽습니다. 외부 세계는 쉽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의 지도력, 그의 공신력, 그의 위치, 그의 인기도 뭐 이런 것들을 가지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내적 세계는 본질적으로 영적인 것입니다. 이 내면의 세계는 하나님 편에 진실되게 서는 것과 그가 갖고 있는 삶의 가치관으로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 내면의 세계는 고독과 성찰이 추구되는 곳입니다. 이 내면세계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이 내면세계에서 하나님과 교제하고 예배하고 신앙고백이 이뤄진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세상의 도덕적·물질적 가치관이나 세상적 공해가 침투되지 않는 청결한 공간입니다."

책 26쪽 : 우리는 두 개의 아주 다른 세계 속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우리의 외부 세계 혹은 공적인 세계는 다루기가 더 쉽다. 그것은 측정할 수 있고 눈에 보이며 더 늘려 갈 수 있는 세계다. … 그것은 성공, 인기, 부, 미모 등으로 쉽게 평가할 수 있는 우리 삶의 한 부분이다. 그러나 우리의 내면세계는 본질적으로 더 영적인 영역이다. 이 세계는 선택과 가치가 결정되는 중심부이며 고독과 성찰이 추구되는 곳이다. 예배와 신앙고백이 행해지는 장소이며, 세상의 도덕적·영적 공해가 침투하지 못하게 해야 하는 곳이다.

오정현 목사는 설교 중반에서야 고든 맥도날드의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을 언급했다. 하지만 오 목사의 말은 - 설교 내용 전체가 아닌 - 마치 이 부분만 끌어온 것처럼 들린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의한 인생을 살 것인가, 아니면 일에 쫓기는 인생을 살 것인가. 한때 고통을 겪었던 고든 맥도날드 목사님이라고 계세요. 그분이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이라는 유명한 책을 쓰셨죠? 그 고든 맥도날드 목사님이 이런 얘기를 합니다. 속사람과 내면세계가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 혹은 속사람과 내면세계가 정리되었느냐 안 되었느냐의 차이가 어디서 나타나느냐면, 이 사람이 일에 쫓겨 다니는 사람인가, 드리븐 피플(driven people)이냐, 아니면 위로부터의 부르심에 의하여 사는 사람인가, 콜드 피플(called people)이냐."

이후 오 목사는 고든 맥도날드와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을 더 이상 언급하지 않고 설교를 이어 나갔다. 쫓겨 다니는 인생을 감지할 수 있는 척도가 스트레스라는 것을, 마치 자신이 생각해 낸 것처럼 말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내가 쫓기는 인생인지 안 쫓기는 인생인지를 구별할 수 있는 하나의 어떤 테스트, 척도가 있어요. 그것이 뭐냐면, 쫓기는 인생의 핵심이 뭐냐면요. 스트레스예요. 스트레스가 많다는 것은 우리가 쫓기는 인생을 산다는 거예요. 과거의 사람들보다도 오늘 우리는 지속적이고도 파괴적인 스트레스 아래 놓여 있습니다. 지금 병원을 찾는 환자들 2/3 이상 질병의 원인이 스트레스에 있다고 합니다. 산업계에서는 직장 의료비 지출, 생산성 감소 이런 것들이 모두가 다 스트레스에 기인한다는 걸 깨닫고 깜짝 놀라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비용이 스트레스 때문에 낭비되는지 몰라요. 스트레스야말로 심장병, 암, 우발적 사고, 간경화, 자살 이런 것들의 직간접적인 원인이라고 하는 것이죠."

책 55쪽 : 그러면 쫓겨 다니는 사람인지 여부를 어떻게 알아낼 수 있을까? 오늘날 그것을 감지하기는 비교적 쉽다. 스트레스의 징후로부터 시작해 보라. 그러면 쫓겨 다니는 사람들을 일부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최근 들어 우리 사회의 많은 사람이 지속적이고 파괴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 건강 산업을 보더라도 스트레스로 인한 비용은 천문학적인 규모다. 스트레스야말로 심장병, 암, 폐결핵, 상해, 간경화, 자살 등과 깊이 연계되어 있다.

오정현 목사는 쫓겨 다니는 사람의 예로 사울 왕의 인생을 들었다. 사울 왕의 예는 고든 맥도날드의 책에도 그대로 나오는 내용이다.

"사울 왕을 좀 보세요. 사울 왕은요, 쫓기는 인생의 전형적인 대표예요. 사울 왕은 어릴 때부터 세 가지 축복을 받았어요. 외모를 받았어요. 어릴 때부터 부자였어요. 세 번째 강건했어요, 체격이. 요즘으로 말하면 완전히 엄친아. 그런데 사울 왕은 쫓기는 인생의 대표였어요. 그가 막 나중에 일에 쫓기고 내면이 안정돼 있지 않으니까, 사무엘 선지자가 와서 제사를 드려야 하는데 시간 좀 늦게 오니까 견디지를 못해 가지고, 급박하니까 그냥 자기가 제사를 드려 버렸어요. 그 이후에 사울 왕의 삶의 역사는 너무나 비참했어요. 그의 생의 마지막에는 내면이 안정 안 돼 있으니까, 폭발하는 분노와 비통하는 자기 연민이 그의 말년이 되었어요. … 다윗을 찾으려고 온 숲을 뒤지다가 자제력을 상실한 인간이 될 수밖에 없었어요. 제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오늘 우리 주위에 수많은 사울 왕들이 있다는 거예요."

책 71~74쪽 : 성경에서 이스라엘의 첫 왕인 사울만큼 쫓겨 다니는 자의 전형을 잘 보여 주는 경우는 드물다. … 사울은 공적 생애 초기에, 자산이 될 수도 있고 혹은 막중한 부채가 될 수도 있는 천부적인 세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 첫째는 부, 둘째는 매력적인 외모, 셋째는 건장하고 잘 발달된 체격이었다. … 사울은 바쁜 사람이 되었다. … 그리하여 사울은 이스라엘의 큰 원수인 블레셋과의 전쟁이 임박했을 때, 제사를 드리러 올 선지자 사무엘을 기다리다가 그가 제시간에 오지 않자 안달이 나서 견딜 수 없었다. … 그가 택한 해결책은 희생 제사를 자신이 직접 드리는 것이었다. … 이제 사울은 내리막길로 접어들게 되었다. … 이것이 바로 쫓겨 다니는 사람의 마지막이다. … 성경에는 사울의 분노가 폭발하는 장면이 여러 번 나오는데 그는 그로 인하여 난폭한 행동을 하고 나서는 곧 비통한 자기 연민에 빠지곤 했다. 말년에는 원수를 찾느라 온 숲 속을 뒤지며 자제력을 상실한 인간이 되었다. …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는 수많은 사울들, 즉 축재하고 인정받고 성취하기 위해 쫓겨 다니다가 황금 새장에 갇힌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오 목사의 설교가 수상하다고 느낀 일부 교인들은 이를 발견하고 '표절 설교'라며 즉시 인터넷에 폭로했다. 올해 초 논문 표절로 6개월 자숙 기간을 거친 오 목사가, 복귀한 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표절 설교라는 도마에 오르자 교인들은 실망했다. 일부 교인들은 "내면세계에 대한 설교가 정작 자신의 내면세계에서 나오지 않았다"며 오 목사를 비판했다.

반면, 사랑의교회 측은 오정현 목사의 설교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교회 관계자는 "대부분의 교인들이 표절 설교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오 목사가) 고든 맥도날드를 아예 언급하지 않은 것도 아니니 문제될 게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표절은 남의 작품 일부를 몰래 따다 쓰는 것을 뜻한다. 표현뿐만이 아니라 타인의 독창적인 생각도 자신의 것처럼 썼다면 표절이 된다(<언론중재> 127호 26쪽). 설교도 예외는 아니다. 예장합동 신학부 한 위원은 설교를 준비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책이나 설교를 참고하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어떤 연구의 흔적도 없이 남의 책이나 설교를 마치 자기 생각인 양 얘기하는 건 문제라고 지적했다.

총신대 한 교수는 설교자가 스스로 깊이 묵상하지 않고 남의 생각을 가져오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그는 같은 성경 본문으로 설교하더라도 교회가 처한 상황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설교자는 항상 자신과 교인들의 상황을 숙고해야 한다고 했다. 이런 관점에서 표절 설교는 교회의 상황과 상관없는 내용을 말하는 것이고, 교인들에게 잘못된 양식을 먹이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뉴스앤조이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제작됩니다

<저작권자 © 뉴스앤조이(http://www.newsnjoy.or.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권효의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line 새 건물 입당에도 갈등 여전한 사랑의교회 새 건물 입당에도 갈등 여전한 사랑의교회

추천기사

line 총회 재판국 "명성교회가 예장통합 소속인 이상 세습금지법 지킬 의무·책임 있어" 총회 재판국
line 염치를 잃어버린 명성교회에게 염치를 잃어버린 명성교회에게
line 인도 기독교의 자립과 일치를 구현한 20세기 전반 아시아 기독교의 얼굴 인도 기독교의 자립과 일치를 구현한 20세기 전반 아시아 기독교의 얼굴
기사 댓글 8
  • 박세원 2013-11-23 11:06:29

    인용한 것에 대해서는 인용을 했다는 말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인용구에 출처를 밝히기는 어렵겠지만 이번 뉴스의 내용처럼 설교내용이 책의 내용을 상당 부분 인용하여 진행되었다면 매 인용때마다 인용했다는 말을 했어야 옳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조금 다른 이야기이지만 이런 식의 설교는 설교라기보다는 강의라고 해야 옳을 것 같고, 이런 식으로 설교할거면 차라리 이번 주는 예배 드리지 말고 책으로 대체하라고 하는 것이 더 옳을 거 같습니다~

    덧붙여 우리나라 예배를 보면 설교 그 자체에만 너무 치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설교, 은혜받은 설교는 인터넷이든 어디든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아주 일부에서만 받은 은혜와 깨달음을 세상에 적용시키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조차도 지속적이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과연 우리가 궁극적으로 바라보아야 하고 나아가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없이 기복적인 설교가 판을 치고, 현실과는 동떨어진 적용하기 어려워 설교만 아름다운 현실무반영형 설교들이 주류를 이룹니다.

    좋은 설교, 은혜로운 설교, 좋은 목사님 다 좋지만, 설교와 삶의 자세를 따로 떼서 살아가는 것, 성도들이 설교에만 목을 메고 있는 모습에서 목자인 목사님들이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겁니다. 현실은 고통의 연속인데 그 고통의 이유가 믿음없음이라고 설교하거나 하나님의 복을 받은 사람은 성공한다는 식의 설교로 성도들을 실의외 괴리감에 빠지게 하지 말고 이제부터라도 현실에 기초하여 크리스천들이 살아가는 지침이 될 수 있는 그러한 설교들이 많아지길 원합니다.

    표절 시비는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일이라 새로울 게 없지만, 계속 터져 나오는 설교 표절, 논문 표절 사건과 박사 학위자를 모시려는(?) 잘못된 행태에서 목회자가 성도들 모두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사실 크리스천이라함은 주님께서 주신 말씀대로 행동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들일진대 저를 포함한 작금의 크리스천들을 행동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고 성경지식에만 함몰되어가려고 하니 개탄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아마 이번 사태가 열매 없이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같은 삶을 살 것인가, 비록 작은 밀알이지만 땅에 들어가 썩어 열매 맺게 하는 삶을 살 것인가를 스스로에게 묻고 선택하게 하게 함은 감사드립니다. 아마 주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이 사태를 통해 이걸 깨달으라 하시나 봅니다~   삭제

    • 이우송 2013-11-22 21:16:41

      표절도 표절 문제이지만 그 보다도 이 설교를 오 목사가 교인들을 향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교인들이 오 목사에게 들려 줘야 할 내용이 아닌가 싶네요. 교인들이 들을 때 무슨 생각을 할까요? 너나 잘 해!   삭제

      • 정성영 2013-11-21 19:25:50

        서울 큰교회 성도들은 무지 예리하네요.거의 목사님들 수준의 책을 보시나봐요.
        우리는 시골이라 그냥 베끼면 베꿨는지 ,좋은소리 하시나보다 하는데....
        자신의 위치를 유지할려고 하면 베끼던 공부하던 어떤방법이라도 한주 한주 준비 해야지요. 많은 교인들이 출석하는교회는 설교도 참 어렵겠네요....
        저는 주일학교 설교 한번 할려고해도 정말 어렵던데....   삭제

        • 김상영 2013-11-21 18:07:40

          중간에 고든 맥도날드 이야기 해짜나... '그 목사님이랑 느끼는 바가 똑같나 보지...'라고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면 안되나. 쫌 어느 정도껏만 하자. 그렇게 계속 몰아대서 뭘 얻을껀데? 뭐 눈에 뭐만 보인다고... 그렇게 하면 그 잘못을 보게 하는, 정작 네 속에 있는 그건 없어지디? 이런 거 보고 니 반성해... 남 뭐라고 하지 말고... 쫌.
          답답하다...   삭제

          • 박정원 2013-11-21 11:20:24

            표절은 남의 지식을 도둑질하는 것입니다. 사회의 모범이 되어야 할 사람들이
            지식과 지혜를 연마하지 못해 표절 등에 자신의 삶과 더불어 타인의 삶을 송두리째 짓밟으면 안 되겠습니다. 표절을 자신의 것으로 정당화 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피해자들들이 정신적으로 큰 혼란을 겪고 있다는 것을, 늘 생각하기 바랍니다.   삭제

            • 정경완 2013-11-21 10:48:29

              설교 전체를 듣지 못했지만 때론 설교자가 읽었던 책 내용이 일부 포함되는 경우가 많지 않나? 그렇다고 매번 읽은 책을 공지하고 하는 것도 좀 그런것 같은데
              한번 잘못하니 뭐든 시비거리가 되는구만...
              그래게 잘 좀 하지.   삭제

              • 강훈 2013-11-21 08:59:24

                이 책은 제자훈련하는 교회라면 교과서입니다. 기본적인 베이직인데 이 걸 문제삼는다면 이 설교가 문제있다고 제보하신 분을 뉴조에서는 혼냈어야 합니다. 뉴조가 점점 교회를 건강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이슈메이커로 전락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어서 건강한 기독교 언론으로 회복하셔서 건강한 비판과 복음증거에 힘써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삭제

                • 강병욱 2013-11-20 23:00:02

                  매끄러운 화술이 요구되는 설교에서 사실 조목조목 누군가의 인용이라는 말을 하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혹은 목사 자신이 누군가의 이름을 많이 제시하며 인용구를 사용하면 잘난척 하는 것으로 보는 사람도 많다.
                  그럴지라도 앞으로 설교에 대해서도 이러한 표절의 기준이 적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특별히 많이 참고한 도서는 설교 전이나 후반부에 반드시 말해주거나, 아니면 주보에 참고한 도서들을 제시해줄 필요가 있다. 그래야 정직한 설교자다.   삭제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