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란 무엇인가, 교회란 무엇인가, 목사란 누구인가

교회와 목회의 본질을 고민하는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가 3회째를 맞았습니다. 목회멘토링사역원은 2014년 2월 24(월)~26일(수)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제3회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컨퍼런스 주제는 '신학이 있는 목회'입니다. 자기 신학을 가지고 목회하는 멘토들의 이야기를 듣고, 2박 3일 동안 질의응답, 자유 대화, 전체 토론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고민을 나눕니다.

멘토로는 김지철(소망교회)·오대식(높은뜻정의교회)·이영재(전주화평교회)·정성규(부천 예인교회)·정한조(100주년기념교회)·최철호(아름다운마을공동체) 목사가 참여합니다. 이 밖에도 그동안 멘토링 컨퍼런스에 멘토로 참여했던 분들이 다수 참여해 참석자들을 만납니다. 멘토링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멘토들은 한 번 행사를 위한 강사라기보다 교회와 목회 본질을 놓고 계속 고민하는 동반자입니다.

멘토링 컨퍼런스는 멘토와 멘티 간의 대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됩니다. 멘토들은 자기 강의뿐 아니라 다른 멘토의 강의에도 참여하며 2박 3일 동안 참석자들과 함께 대화를 나눕니다.

어떤 대화를 나누는가. 강사의 자기 자랑 같은 성공담이 아닙니다. 어쩌면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실패를 고백하는 이야기가 더 많을지도 모릅니다. 우리의 성공이 꼭 하나님의 성공이 아니듯, 우리의 실패가 꼭 하나님의 실패는 아닙니다. 우리의 실패를 고백하는 자리에서 오히려 하나님의 성공담이 흘러나올 수 있습니다. 진솔한 대화에 힘이 있다고 믿는 분들을 이 대화의 자리에 초대합니다.

목회 현장에서 고독하게 분투하는 분들이 1년에 한 번씩이라도 이렇게 모여서 동역자들과 고민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목회멘토링사역원은 진솔한 만남을 고대하는 분들을 위해 작지만 의미 있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신학생을 위한 멘토링 컨퍼런스는 내년 여름에 열립니다. '신학생 멘토링 컨퍼런스' 소식도 곧 전하겠습니다.

 

 

안내 사항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서 업로드하고 참가비를 내셔야 등록이 완료됩니다.
-참가 신청서 내용을 충실히 써 주셔야 멘토들이 더 많이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
-부부가 동참하는 것은 환영하나, 집중도를 위해서 자녀는 동반할 수 없습니다.
-숙소는 2인실과 4~5인실 2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신청서에 숙소 종류를 선택해 주십시오. 회비는 숙소 종류별로 차등 적용됩니다.
-참가비 환불은 2014년 2월 14일(금)까지만 가능합니다.
-버스나 기차를 타고 가평까지 오시는 분들 중에 행사장까지 택시를 합승할 분들은 신청서에 분명하게 표시해 주십시오. 4명이 합승하면 1인당 6000원 정도를 내시면 됩니다.
-식사는 첫째 날 저녁부터 마지막 날 점심까지 제공됩니다(총 6끼). 첫째 날 점심은 개별적으로 식권을 구입하셔서 식사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날 점심은 준비를 위해 미리 신청을 받겠습니다. 필그림하우스 식권은 5000원입니다.
-컨퍼런스가 끝난 다음 평가 및 제안서를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번에 만난 멘토 가운데 상반기 중에 교회를 방문해서 더 깊이 교제하고 싶은 분, 이분들 외에 내년 멘토로 추천하고 싶은 분을 적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 보기 : www.pastormentor.kr / 온라인 등록 신청하기
컨퍼런스 문의 : 070-8766-2312, pastormentori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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