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신부‧승려 등 성직자의 성범죄가 최근 4년 6개월간 400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민주당 박남춘 의원(인천 남동갑)이 경찰청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9년 1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일어난 성직자의 성범죄가 총 401건입니다. 이 중 강간 및 강제 추행이 376건으로, 성직자가 전문직 성범죄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인 의사는 311건입니다.

박남춘 의원은 성직자들이 종교 신념을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기 때문에 교인들이 의심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범죄 예방을 위한 엄격한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바로 보기 : '성(聖)직자는 성(性)직자?'…성범죄 5년간 401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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