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 12주기를 기념해 이슬람 경전인 코란을 불태우겠다고 선언한 목사가 있습니다. 미국의 테리 존스 목사는 9.11 당시 희생당한 2998명의 숫자에 맞추어 9월 11일 2998권의 코란을 태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테리 존스 목사는 2010년에도 코란을 태우겠다고 주장해 이슬람 세력으로부터 반발을 샀습니다. 이후 계획을 철회했지만 2011년 3월과 2012년 4월에는 코란 소각을 실시했습니다. 테리 존스 목사의 코란 소각에 대해 아직까지 나온 소식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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