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복음주의연맹(WEA) 총회가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한복협) 회장 김명혁 목사가 5월 23일 제프 터니클리프 WEA 사무총장에게 총회 장소를 변경해 달라는 서신을 보냈습니다.

한복협의 서울 총회 개최 불가 입장을 두고 그 원인으로 2014년 총회를 주최하기로 한 한기총의 분열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기총은 지난 2011년 대표회장 금권 선거 논란으로 일부 교단과 단체들이 탈퇴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한복협도 탈퇴 단체 중 하나입니다.

바로 보기 : WCC 이어 WEA 총회도 '시끌' <서울신문>

 

저작권자 © 뉴스앤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