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당회 조사위원회가 오정현 목사의 박사 학위가 표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당회 측은 조사위원회의 보고서를 인정하지 않고, "진상 규명을 통해 처리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말로 상황을 수습했다. 논란의 주인공인 오정현 목사도 잠잠하다. 오 목사는 "논문에 대한 대필이나 표절 등 부정직한 증거가 나온다면 교회 담임목사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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