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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과거 묻지 말라는 조용기 목사
강남교회 수요예배 성령 축복 성회서 특정 후보 간접 지지…"예수도 과거 묻지 않았다"
  • 이용필 기자 (feel2@newsnjoy.or.kr)
  • 승인 2012.12.13 14:42

                                                                                        (강남교회 홈페이지 갈무리)

"과거 아버지와 조상이 어떻다고…. 그런 걸 왜 자꾸 묻습니까. 과거를 묻지 마십시오. 과거를 물으면 안 됩니다."

조용기 원로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대선을 앞두고 특정 후보를 간접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조 목사는 지난 12월 12일 서울 강남교회(김성광 목사) 수요 예배에 참석해 "대통령 선거에서 과거를 자꾸 묻는데, (저는) 아주 싫어한다"면서 대선 후보의 과거를 묻지 말라고 말했다.

   
▲ 조용기 목사가 12월 12일 서울 강남교회에서 대선과 관련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조 목사는 "대통령 선거에서 과거를 자꾸 묻는데, (저는) 아주 싫어한다"면서 대선 후보의 과거를 묻지 말라고 말했다. (강남교회 동영상 갈무리)

이날 약 50분 동안 설교를 한 조 목사는, 설교 끝에 대선과 관련해 1분 정도 언급했다. 조 목사는 "과거 아버지와 조상이 어떻다고…. 그런 걸 왜 자꾸 묻습니까. 현재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그것이 중요하지"라고 말하면서 과거사로 논란이 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를 간접적으로 지지했다. 조 목사는 이어 "과거 조상 탓으로 돌리면 어떻게 살라는 것"이냐면서 "예수님은 과거를 묻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조 목사는 김성광 목사가 정치 편향 발언을 해 온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 목사는 "(교회에서) 정치 이야기하는 사람도 필요하다"면서 "그러나 교회에서 그것만 말하면 안 된다. 교회는 구원받는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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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6
  • 서해식 2012-12-15 21:21:55

    고명하시다던 귀목사님도 사회일각에서 그리 좋지않게 오르내리던데 대선판에 고주알 믿주알 특정후보 지원사격 그만하시지요 잿밥에만 눈이어두운 제사장은 넘쳐나고 다윗왕을 책망한 나단선지자는 없다이겁니다.   삭제

    • 한승훈 2012-12-15 07:16:15

      자신과 자식들의 범법행위에 면죄부를 받으려고 하는 의도를 가지고 이런 발언을 보험으로 해놓은 것일까요? 분위기가 그 특정인이 당선될 가능성이 많아보이니까 그런가 봅니다.   삭제

      • 한승훈 2012-12-15 07:13:11

        종교 사업을 해온 사람이 마침내는 횡령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사람이 여전히 하나님의 강단을 더럽히고 다니고 있습니다. 어떤 정신나간 인간들은 그 사람의 "공"을 생각해서 선처를 해달라고 했다는데 그 "공"이라는 것이 땅의 복음으로 사람들을 끌어오은 것을 말하는 것인가요? 문선명이는 300만을 모았습니다. 신천지도 11만이랍니다. 사람 많이 모이면 "공"입니까? 과연 그 사람의 가르침에 하늘의 복음이 있습니까? 십자가, 보혈, 성령을 그렇게 강조해도 결국 그 용어들을 이용해서 땅 강아지들만 만들지 않았습니까? 하나님 나라를 파괴한 "공"을 이야기한 것이라면 받아들이겠습니다.   삭제

        • 김한영 2012-12-15 05:13:14

          교인들의 피와 땀인 교회헌금을
          쥐락펴락하며 가지고 노는 돈단위가 수억~수백억 이다보니
          서민들의 고달픈 삶엔 관심도 없다

          막상 담임직을 떠나 원로가 되고보니
          자신을 대하는 장로들과 추종자들의 경외심이 예전만 못하고
          머리 굽신거리며 하나님 대하듯 하던 예우도 예전만 못하고 ....

          속상하고 화난김에 새로운 교회를 세우겠다고
          꼬라지를 부렸지만 개척이 만만치 않고 ....

          혼맥으로 형성된 족벌귀족들의 재집권과 정권장악을 위해
          용을 쓰는 조용기와 종교귀족들

          이번에 정권교체를 이루지 못하면 ...영원히 기회가 없어지고
          5%의 족벌귀족들이 휘두르는 3부권력기관과 정권과 족벌독점 경제로 인해
          95%의 서민들이 그들을 위해 일하고 살아야 할 뿐인 세상이 될 터인 데 ....

          그들을 위해 편을 들며
          하나님을 이용하고 교인들을 속이며 ...나아가 서민들을 외면하는 조용기

          저런자들로 인해
          스스로 자멸해가는 한국 기독교가 애처러울 뿐이다   삭제

          • 박일 2012-12-14 08:44:03

            과거를 묻지 말아야죠. 그렇다면 여,야 할 것 없이 묻지 말아야겠죠
            그런데 내가 지지하는 후보는 묻지 않고, 그렇지 않은 후보는 묻고 꼭 그러더라고요 사람 심리가 참   삭제

            • 이강진 2012-12-13 16:40:32

              조용히 사심 안 될까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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