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당하고 있는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와 함께하는 연합예배가 열린다. 희년함께에서는 매년 추석 연휴 전 주일을 희년실천주일로 정하여 희년실천주일운동에 참여하는 교회와 단체가 함께 모여 연합 예배를 드린다.

올해 희년실천주일인 923일 오후 3시에는 교회개혁실천연대, 새벽이슬, 성서한국, 예수살기, 평화누리, 희년함께가 공동 주관하여 국회 정문 앞에서 고통당하고 있는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와 함께 희년실천주일 연합 예배를 드린다.

희년실천주일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희년 정신을 되새기고, 희년 말씀을 설교하고 가르치며, 희년 정신을 실천하는 주일이다. 희년함께는 희년의 노동 정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고통당하고 있는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이들의 복직을 위해 기도하면서 희년을 실천하기 위해 연합 예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예배 인도는 방인성 함께여는교회 담임목사가 맡게 되며, 남오성 일산은혜교회 부목사의 개회 기도로 시작한다. 구교형 찾는이광명교회 담임목사는 대표기도를 맡고, 김경호 들꽃향린교회 담임목사는 누가복음 4장 16~22절 말씀으로 '믿음만이 희년을 가능케 합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한다. 이날 연합 예배에서는 고통당하는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의 현장 증언도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김영철 새민족교회 담임목사의 인도로 성찬식이 거행되고, 최욱준 평화누리 사무국장과 이경민 새벽이슬 간사가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를 위한 대표기도를 드린다. 아울러 희년함께 지도위원인 이무하 CCM가수의 특별찬송도 이어진다. 이날 연합예배에서는 퍼포먼스와 함께 희년의 행진도 있을 예정이다.

희년실천주일 연합 예배에는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으며,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가정에 전달할 선물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희년함께 사무처(02-736-4907, hgakor@hanmail.net)로 문의하면 된다.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와 함께 드리는 희년실천주일 연합 예배

일시 : 2012923(주일) 오후 3
장소 : 여의도 국회 정문 앞
주최 : 희년함께 희년실천주일위원회
공동 주관 : 교회개혁실천연대, 새벽이슬, 성서한국, 예수살기, 평화누리, 희년함께
문의 : 희년함께 사무처(02-736-4907, hgakor@hanmail.net)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가정에 전달할 성금과 추석 선물을 후원받습니다!

즐거운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도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가정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이들 가정에 전달할 성금과 추석 선물을 후원받습니다.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가정을 위로하고 이들이 하루 빨리 복직하여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추석 선물을 보내 주세요.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입니다.

1. 성금을 보내 주실 분은

입금자 성함 옆에 '쌍용차'를 쓰시고 국민은행 012501-04-212047(희년함께)로 입금해 주시면 보내 주신 성금을 모아 연합예배 당일에 전달하겠습니다.

2. 추석 선물을 보내 주실 분은

희년함께(140-846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148-10 헨리조지센터)로 보내 주시고 연락을 주시면 연합예배 당일에 전달하겠습니다. 연합예배 당일에 오셔서 직접 전달하셔도 됩니다.

저작권자 © 뉴스앤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