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문화의 포커스가 서울이라는 수도에 집중이 되어 있다. 기독문화 역시 예외일 수 없다. CCM의 소비층 중에서 약 50%가 서울 경기지역에 집중이 되어 있다는 조사결과가 이를 입증해 주고 있다. 그러다 보니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기독문화는 포화상태이지만, 지방은 그렇지 못한 상태이다. 이런 문제점에 반기를 들고 나타나 지방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기독문화를 같이 체험하고, 학습케하여 사역을 준비하고, 꿈꾸는 이들에게 밑거름이 되게 했던게 바로 홀리뮤직에서 준비한 단기찬양경배학교였다.

홀리뮤직은 지방(대구)에서는 최초로 단기찬양경배학교를 개최하여 전국 각지에서 신청한 약 600여명의 열혈교육생들을 배출했었다. 타지역에서 등록한 참가자들에게는 숙식을 제공함은 물론 차량편까지 제공하는 등의 세심한 배려로 1회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

행사 후에도 2회를 기대하는 많은 분들에게 전화를 받아오며 지속적인 준비를 한 끝에 내년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두 개의 반으로 나눠서 계명대학교 시청각실에서 "예배자"라는 주제로 두 번째 단기찬양경배학교를 개최할 예정이다.

"예배의 관심이 점점 늘어가고 귀한 하나님의 사역자들이 헌신하고 있는 하고 있는 모습을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마지막때에 예배의 회복을 통해 교회를 부흥시키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 요한복음 4장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예배하는 자들을 찾고 모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저희는 이번 단기찬양경배학교를 두 번째 준비하면서 예배자라는 주제를 정했습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는 멋지게 예배를 인도하며 연주하고 노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참 예배자입니다. 찬양과 경배로 하나님을 섬기는 사역을 감당하고 계신다면, 내가 예배인도자(혹은 연주자, 싱어..)이기 이전에 참된 예배자인지 고민할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해답을 이번 단기찬양경배학교를 통해 많은 전혀 새로운 예배경험과 강의를 통해 얻게 되길 바랍니다"

이번 2회 단기찬양경배학교를 준비하는 홀리뮤직의 말이다. 이번 단기찬양학교는 예배와 강의의 적절한 조화 속에서 이론과 실제를 겸비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예배 인도자는 이론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예배자로써 예배를 경험해야만 온전한 예배 인도자로 거듭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2회 단기찬양경배학교는 이론만을 강조하지 않고 한국 찬양경배사역을 이끌고 있는 찬양경배팀이 함께 해, 그 어떤 때보다 누릴 수 없었던 예배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강사진으로는 두레마을 대표인 김진홍 목사를 비롯하여, 부흥의 고형원, 한국 모던워십의 선두주자 디사이플스와 천관웅, 10년 이상을 찬양경배사역으로 헌신해 온 다리를 놓는 사람들의 Anointing과 박철순, 한국 CCM의 선구자 최덕신, 한국 찬양경배 사역의 큰 영향력을 준 예수전도단 화요모임 팀. 그리고 前 주찬양, 한국컨티넨탈싱어즈의 설립자이기도 한 최유신 등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강사들이 함께 한다.

특별히 홀리뮤직은 지방(대구)에서는 보기 드문 행사 기획으로 사역하는 워십미니스트리로써 이번 2회 단기찬양경배학교는 그 기대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겠다. 1회 때와 마찬가지로 꿈을 실천하기 위한 많은 젊은이들의 도전정신과 실천정신이 더해지길 같은 맘으로 소망해본다.


*** 제2회 홀리뮤직 단기찬양경배학교 신청/문의***

일시 : 2002년 1월28일 ∼ 2월 2일 (A반 1시∼4시30분,  B반 7시∼10시30분)
장소 : 계명대학교 시청각실 (대명동 캠퍼스)
주제 : 예배자 (요 4:23∼24)
TEL. 053-254-2940, 016-814-8215 / FAX 053-254-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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