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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사기피해자협, 15회 KNCC 인권상 수상
12월 14일 시상식...중국동포 인권개선에 공헌
  • 이승균 (seunglee@newsnjoy.or.kr)
  • 승인 2000.10.07 18:18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인권위원회(위원장 김정명)는 12월 4일 제15회 KNCC인권상 수상자로 중국조선족한국초청사기피해자협회(회장:이영숙,65)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12월 13일(목) 오후 7시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KNCC는 "위 단체는 한중수교이후 한국인들이 자행한 동포초청사기사건 피해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해결하고,동포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꾸준히 활동을 전개했다"고 말하고 또 "한국정부와 사회에 중국동포들의 절박한 심정을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공헌한 점이 수장자 선정의 이유다"고 밝혔다.

1996년 6월 조직된 조선족사기피해자협회는 사기피해 사건과 관련, 수십 차례의 중국내 농성과 집회를 개최한 것은 물론 △1만7천여 사기 피해 사건 한국 검찰에 고소 △명동성당 45일 농성 등 활동을 전개했다.

현재는 재외동포법 개정과 사기 피해자 2차 연수생 1천명 입국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한편 KNCC 인권상은 1987년 고 박종철 고문치사건을 폭로한 오연상(중앙대 용산병원 내과전문의)씨를 제1회 수상자로 선정한 이래 올해로 15번째를 맞는다.

        <역대 KNCC 인권상 수상자(단체)>

2회(1988년) 이명식 씨(1988년, 중앙경제신문 오홍근 부장 테러사건 폭로)
3회(1989년) 북미주인권연합(7,80년대 한국인권활동 협력)
4회(1990년) 윤석양 씨(보안사 민간인 사찰 폭로)
5회(1991년) 강경대 씨 유가족(민주화운동에 헌신)
6회(1992년) 한준수 군수(공무원의 청렴성과 도덕성 회복을 위해 양심선언)
7회(1993년) 주한미군의 윤금이씨 살해사건 공동대책위원회
8회(1994년) 이효재, 윤정옥 선생(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9회(1995년) 성남외국인노동자의집,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10회(1996년) 故 나카지마 목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11회(1997년) 서준식 대표(인권운동사랑방)
12회(1998년)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13회(1999년) 노근리양민학살사건대책위원회(위원장 정은용)
14회(2000년) 매향리미군폭격장철폐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전만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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