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교회(김명혁 목사·서울시 강남구 도곡2동 450-2)가 12월 19일 오후 7시 지역의 불우이웃과 노숙인, 북한이탈주민, 조선족 고아, 외국인노동자 등을 위한 사랑의음악회를 개최한다.

11년째 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음악회를 이어온 강변교회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강남구청이 선정한 저소득층 주민 40명, 노숙인 15명, 북한이탈주민 10명, 외국인노동자 7명 등 72명에게 1,6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한다. 또 한국을 방문한 중국 도문시 안성길 부시장을 통해 중국 도문의 조선족 고아 학생 30명에게 사랑의 선물도 전달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강변교회 성가대의 '오 홀리 나잇' '사랑으로' 가수 신형원 씨의 '더 좋은날' 등을 들을 수 있다. 또 권문용 강남구청장이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관현악 3중주 연주도 들려줄 예정이다.

문의 : 02-3463-7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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